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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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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4-27 15:09 조회15,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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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국 장백산 천지, 광개토태왕릉에서 고구려의 정기를 받은 후 북한군 초소가 바로 보이는 압록강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헤엄쳐 건널수 있는 거리에 분한군 초소가 있습니다. 뒤의 산에는 군데 군데 북한군 초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서로 오갈 수없는 못내 아쉬운 안타까운 마음...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분단의 아픈 현실인것 같군요.
가까운 훗날 언젠가는 저 건너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군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반대편을 향해 셔텨를 누를 수있는 날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스마트폰으로 한장 밖았습니다
보트로 초소앞까지 다녀온 후 내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함께 음미하시기 바라며....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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